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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일기_일상 끄적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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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기록_첫번째 이야기


이거 할까 저거할까 생각만 하다가
첫글 하나만 올리고 아무것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내모습 발견 후
몇달전 사진을 살펴보는 것 부터 해보기로 했다






날 좋았던 5월 초.

여름의 시작라 그런지 선선한 바람에
따뜻한 햇빛까지 기분 좋은 날씨였던 기억이 난다

휴계소에 잠시 들러 잠시 쉬면서 푸릇한 식물에 사진 찰칵!
다시 사진보니 입꼬리가 올라간다 :)






그리고 셀카가 있었는데,,

염색하고 딱 원하는 색만큼 물이 빠졌던거였는지

헤어컬러를 찍어뒀다

딱 한번 톤업으로 브라운 염색 한적 빼곤
탈색도 염색도 안하던 내가
2년 전부터 헤어가 다양해지기 시작하면서
헤어 사진을 찍어두었다
(그저 내 만족일뿐, 아무도 관심없을테다..힝구’ㅅ`)

그때부터였나, 내겐 또 다른 반환점이 생겼다

내가 생각하는 반환점의 정의는
‘생각에 변화를 받아들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현재는 생각중에 있다

처음 시작엔 마냥 두렵기만 했던 일들이

하나하나 다양한 도전과 경험으로 다가왔다.






KTX탔었나,,? 그랬던거 같은데(기억력에 한계..)
기다리면서 식사하러 이동했는데 먹고싶은게 천지였다
이날은 점심이 취향저격-
(굵은 식감은 호~ 극호)





🥐🥯🍞🥖🥨🥞🧇🌭🍔🥪🌯🥧🧁🍰🎂🍩
지나가다 버터향에 홀려 들어간 곳에는 정말이지 어마어마했다………..

선물할꺼라면서 사심이 들어간 빵들을 구매했었던,,핳하






근처에 있던 호두과자까지 사고선 배불러서 맛도 못봤다😂



 


집으로 가는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도 좋은향이 났다
주변을 잘 살펴보니 조명에 비춰, 더 예쁜 아카시아꽃이 보였다

향도 좋고 살살 불어오는 바람에 기분도 좋았다

기회만 있다면 정말 자주 산책하고 싶은 곳이다





지인들과 오유미당에서 식사를 했던 날.
조금은 더운 날이였고 냉모밀을 안시킬수가 없었다
소곱창 쌀국수를 추천받고 간거였는데
정말 어쩔수가 없었다🤷🏻‍♀️
자주 오유미당을 갈것 같다고 직감했다🤪



 

 


하늘 바라보는걸 참 좋아라해서자주 창문에 다가가곤하는데

우중충하던 어느날 안개가 자욱해서 보니 해가 정말 동글 그자체였다🌇






오랜만에 언니를 만났는데 청을 잔뜩 만들어줬다
청포도청 / 키위청 / 자몽청 / 레몬청
가끔 뭔가를 만들고 싶다하면 일주일도 안되서 만들어버리곤한다

식품학과 나온 언니가 있어서 햄볶하다😋





심지어 식사는 초록초록했다🥦🥬🥒🫑🫒
하지만 난 꼬기를 중심으로😏






요리교실도 있었다 이모,언니표 반찬 만들기
배우긴 했는데 지금은 다 잊어버렸똬,,




 

 


이날도 정말 눈부시게 날이 좋았다.
따뜻한 햇볓에🌤시원한바람🍃
푸릇한 풀향까지🌱 기분좋은 날이였다



 

 


먕향비빔국수를 못지나치고 식사를 했는데
시원한 콩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만두까지
이 조합은 정말이지,,꿀조합🍯




 


주말에 쉬고싶었을텐데 나랑 같이 놀러가주는🥺
버킷리스트까진 아니지만,,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자하자! 좋아조아!를 온몸으로 표현해서였을까

결국
.
.
.



신나게 씽씽 달렸다🤗
내가 가는 길이 길이다 싶을만큼 신나게 달리며 놀았던😋



 

 


다음 장소로 이동 전에 스타벅스®️에 들렀는데
다양한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던것 같다

각기 다양했던
나이 성별 성향 성격 표정

생각에 꼬리를 물다보니 직업은 뭘까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그런 다양한 생각까지 가버렸다

이렇게 상대의 시점에서 생각을 해보고 궁금해하다보면
혼자 주인공 같던 세상이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초저녁에 얼마나 웃었던지
여기선 계속 웃었던 기억뿐이다






하루가 길기도 짧기도 했지만,
웃음 가득했던 날이였음은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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